행정구역 간 사회적 연결을 통해 알 수 있는 것? (+언론의 미래)
2021/11/30
최근 감탄을 하며 본 기사가 있어, 간단히 소개 드려볼까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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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행정구역(County) 간의 사회적 연결을 가시화 한 기사였는데요. Facebook의 친구 관계를 이용하여 행정구역들이 갖는 사회적 연결의 개수를 조사한 결과를 인터랙티브한 방식으로 보여주는 기사였어요.
예를 들어 노원구 - 성동구 사이에 Facebook 친구 관계가 몇 명이나 있나 세어본 셈이죠.
기사에서 보인 결과들은 사회적 연결이 꽤나 물리적 거리에 의존적이라는 것을 나타내는데요. 흔히 미국하면 생각나는 동질성 높은 도시들 (Red/Blue, 해안/내륙...) 보다도 실제 행정구역 간의 물리적 거리가 더 중요했다는 겁니다. 즉, 많은 사회적 관계가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이 외에도 대규모 이주가 있었다거나, 산이나 강 같은 물리적 지형, 주(state)와 같은 뚜렷한 행정 경계, 지역 시민의 직업적 특수성(군대 베이스 캠프...)과 같은 것들이 추가적으로 사회적 연결을 설명하는 요인들로 관찰된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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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행정구역(County) 간의 사회적 연결을 가시화 한 기사였는데요. Facebook의 친구 관계를 이용하여 행정구역들이 갖는 사회적 연결의 개수를 조사한 결과를 인터랙티브한 방식으로 보여주는 기사였어요.
예를 들어 노원구 - 성동구 사이에 Facebook 친구 관계가 몇 명이나 있나 세어본 셈이죠.
기사에서 보인 결과들은 사회적 연결이 꽤나 물리적 거리에 의존적이라는 것을 나타내는데요. 흔히 미국하면 생각나는 동질성 높은 도시들 (Red/Blue, 해안/내륙...) 보다도 실제 행정구역 간의 물리적 거리가 더 중요했다는 겁니다. 즉, 많은 사회적 관계가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이 외에도 대규모 이주가 있었다거나, 산이나 강 같은 물리적 지형, 주(state)와 같은 뚜렷한 행정 경계, 지역 시민의 직업적 특수성(군대 베이스 캠프...)과 같은 것들이 추가적으로 사회적 연결을 설명하는 요인들로 관찰된다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