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0
아리의 글을 가슴 벅차게 읽었어요.
벅차다는 말은 뭔가 감동이 있고 설렘이 있다는 분위기로 다가오는데 그건 아니에요.
가슴이 마구 뛰고 뭔가 억울해서요.
그룹홈에서 4.5년 동안 근무했던 사람입니다.
아이들은 7명이 전체인원이었고, '아보전'을 통해 연계되기도
하고, 지역의 관계자에게 연계되어 입소절차를 받고
들어옵니다. 원장과 사회복지사(보육사)는 새로 온 아이에게
최대한 정서적으로 따뜻하게 온정있게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와 이모처럼 친근하게 다가가는 노력을 합니다.
밥을 짓고 반찬을 만들며 세탁기를 돌리고 청소를 하고
방정리를 하고 생일파티를 하고 영화를 보고
학원을 보내고 학교준비물을 챙겨주고 병원동행을 하고...
그리고
학교에서 따를 당하는 아이로 학교선생님과 상의하고 상담을 받게 합니다.
아이가 좋...
벅차다는 말은 뭔가 감동이 있고 설렘이 있다는 분위기로 다가오는데 그건 아니에요.
가슴이 마구 뛰고 뭔가 억울해서요.
그룹홈에서 4.5년 동안 근무했던 사람입니다.
아이들은 7명이 전체인원이었고, '아보전'을 통해 연계되기도
하고, 지역의 관계자에게 연계되어 입소절차를 받고
들어옵니다. 원장과 사회복지사(보육사)는 새로 온 아이에게
최대한 정서적으로 따뜻하게 온정있게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와 이모처럼 친근하게 다가가는 노력을 합니다.
밥을 짓고 반찬을 만들며 세탁기를 돌리고 청소를 하고
방정리를 하고 생일파티를 하고 영화를 보고
학원을 보내고 학교준비물을 챙겨주고 병원동행을 하고...
그리고
학교에서 따를 당하는 아이로 학교선생님과 상의하고 상담을 받게 합니다.
아이가 좋...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나 제도라 할지라도 결국 사람의 손에서 완성되는 것 같습니다...아이들을 위한 제도의 정비만큼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 인력으로 많이 투입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