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2/10/23
이혼이나 별거라는 단어는 요즘 아이들한테는 일상적인 용어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혼과 별거 가정이라해서 아이들이 별다를 것도 그리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가정 환경을 핑계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는 아이들이 문제이지요. 

제가 현장에서 많이 느낀 바로는 '별로 건드려봤자 좋을 것 없다'는 것입니다. 
어른이 훈계해서, 교육적 지도를 따를 정도의 아이라면 이미 절반 이상 순화되고 있는 착한 아이입니다. 
잘만 이끌어주면 잘못도, 실수도 바로 인정하고 수긍하는........이른바 어른들이 기대하는 그런 아이들이죠. 
어른들이 착각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지도하고 가르치면 교정되고 개선될 것이다.............그런 아이가 있고, 아닌 아이가 있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

넷플리스 영화에서 이런 것을 좀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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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선생으로 31년 근무하고 명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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