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0
이민자에 대한 차별적 태도를 진화심리학으로 설명한 김도훈 얼룩커님의 좋은 글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해당 글을 읽으면서 사회심리학 전공자로서 갖고 있는 의견을 코멘트에 작성하고자 하였으나, 내용이 다소 길어져서 별도의 글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아래의 글을 요약하면, 진화심리학을 통해서 이민자 차별 문제에 접근하는 것은 일정 부분 최선의 방법이 아닐 수 있고, 인접분야인 사회심리학만 보더라도 이미 아이디어가 풍부하게 누적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풀어 설명하면, 진화심리학은 '어째서 그러한가' 를 설명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치게) 강력한 반면, '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 를 제안하는 데 있어서는 취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진화론은 ...
해당 글을 읽으면서 사회심리학 전공자로서 갖고 있는 의견을 코멘트에 작성하고자 하였으나, 내용이 다소 길어져서 별도의 글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아래의 글을 요약하면, 진화심리학을 통해서 이민자 차별 문제에 접근하는 것은 일정 부분 최선의 방법이 아닐 수 있고, 인접분야인 사회심리학만 보더라도 이미 아이디어가 풍부하게 누적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풀어 설명하면, 진화심리학은 '어째서 그러한가' 를 설명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치게) 강력한 반면, '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 를 제안하는 데 있어서는 취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진화론은 ...
저도 사회심리학에 관해 관심이 있는데, 이 정도로 많은 해결을 위한 접근법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언급된 방법들은 기본적으로는 정체된 내집단과 외집단의 개념을 재규정하는 것 이로군요.
어쩌면 전 원리만 규명하고 아,이거 때문에 인간이 이런거구나 정도에서 멈춘 채 글을 썼다는 생각이 들어 반성 중 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사회심리학에 관해 관심이 있는데, 이 정도로 많은 해결을 위한 접근법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언급된 방법들은 기본적으로는 정체된 내집단과 외집단의 개념을 재규정하는 것 이로군요.
어쩌면 전 원리만 규명하고 아,이거 때문에 인간이 이런거구나 정도에서 멈춘 채 글을 썼다는 생각이 들어 반성 중 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