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의 정식적인 절차를 무시하고 보이는 부분만 관리하고 대충대충 일을 한다면 언젠가 반드시 문제가 발생할거에요. 무인커피기계처럼 수시로 사람이 관리해주는 것이 아니라 간헐적으로 관리할 경우 위생적으로 너무 좋지않을 것 같고 유지보수도 잘 이루어지지않아 수명이 단축될거란 생각이 드네요.

제가 하는 일의 경우에는 데이터를 확인하고 분석하는 일이 주업무인데 만약 데이터를 띄엄띄엄보거나 문제 알람이 발생했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확인하지않고 처리를 해버린다면 반드시 몇달뒤 몇배, 몇십배로 문제가 부풀려진채로 돌아오게 되어있어요.
반도체 칩 하나의 가격은 얼마 안 하지만 이게 제품에 조립될 경우 제품의 가격 그대로를 보상해줘야하기때문에 심각해지는거죠.
그래서 항상 검토하고 꼼꼼하게 일을 하려는 습관을 가지고 있어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