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랄때 엄청난 사교육을 받았습니다.
저희엄마를 나무라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시키면 그냥 해야되는지 싶어 아무 말없이 많은 학원을 다니고 과외도 받았습니다.
그렇게 학원과 과외를 다니다 보니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하는지 생각할 시간이 없었던 거 같아요.
그럴 틈만 있으면 친구들하고 놀기 바빴던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저희 아이는 가능한 자기만의 시간을 많이 만들어 주고 싶어서
공교육만 시켜도 되나...어디까지 사교육을 시켜야하나... 고민이 많아지더라구요.
코로나로 공부의 격차도 많이 벌어지고 있다는데.. 공교육만으로는 안되는 걸까요?
아직 답을 내리지는 못했습니다만..
여러 가지 시켜봐야 아이가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건지. 아니면 그러지 않아도 자기 스스로 찾을 수 있을지.
제가 해보지 못한 부분이라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