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사진찍는데 푹빠졌습니다.

김원경 · 길을 걷는 사람
2021/10/28
요즘은 날씨가 추워서 오래동안 밖에서 돌아다니기가 힘들지만 날씨가 정말 맑은 것 같아요!
뿌연하늘이 가시고 정말 새파란 하늘을 매일 볼 수 있는데요.
여유가 없을 때는 잘 보이지 않지만 매일 하루에 보여지는 하늘은 그 날 하루뿐인 하늘의 모습, 마치 아름다운 그림을 보는 것 같습니다.

길을 걸으며 자연과 대도시를 넓게 어우르는 하늘을 볼 때면 여러 감정들이 올라오는데요.

가슴이 벅차고 모든 것을 해낼 것 같은 풍요로운 마음이 들면서도 동시에는 제자리 걸음 중인 제 모습을 돌아보면서 스스로를 반성하게되는 하루를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든 저렇든 내 삶이 초라하다고 느낄 때 넓은 하늘을 보면 정말 미치도록 아름다운 것 같아요. ㅎㅎ

여러분들은 하늘을 보시면서 어떤 생각과 마음이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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