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의 변화를 위한 몸부림
광화문광장의 변화를 위한 몸부림
내가 서울에서 살게 된 것이 1980년 5월 1일부터 이다. 이렇게 서울에 자리를 잡고 살게 되면서 우리 동네에서 시내를 나가자면 반드시 거치는 곳이 광화문 광장이었다.
광화문 광장에서 내리니 그전에는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애렸었는데, 이제 광장의 차도를 한 쪽으로 몰아서 운영하게 만드므로해서 미국대사관 바로 앞쪽에 새로 만들어진 정류장에서 하차를 하였다. 여기서 하차를 하고보니 회관 앞에서 내려서 지하차도를 통해 건너왔었는데, 훨씬 편하게 바로 건널목을 건너니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으로 연결이 되었다. 코로나 때문에 얼마나 밖엘 못 나왔던지 광화문광장에 차를 내린 것이 아마도 1년이 다 지난 것만 같다. 그래서 광화문 광장의 모습도 한 꼭지 써야겠다고 생각하고 사진을 상당히 여러 장을 찍었다.
광화문광장이 자리하고 있는 광화문 앞 남북방향 세종대로는
조선시대 여러 관청이 양편으로 자리하고 있는 정치·행정의 중심이었으며, 국가 주요행사가 이루어지던 국가의 상징공간이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식민통치 과정에서 경복궁 내 수많은 전각이 훼손되고
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