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글을 쓰는 이유
2022/03/28
얼룩소로 와서 글을 쓰는 게 습관이 되었다. 요 몇년 간은 항상 일기를 쓰고 있었고, 글을 쓰는 습관과 근육이 충분히 생겼다. 처음에는 쓰기 어렵던 장문의 글도 이제는 오히려 더 쓰기 좋다고나 할까?
내가 쓰는 글들은 대부분 장문이다. 그냥 나의 생각을 쭉 써 내려간다. 첨삭이나 수정 없이 써 내려가는 글은 '날것'이다. 난 날것을 참 좋아한다. 끓이거나 삶거나 간을 하거나 불로 익혀서 만든 요리도 좋지만 날것은 날것만이 가지는 본연의 맛이 있다. 간이 안되어 있는 것은 오히려 본연의 재료가 주는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내가 여기에 글을 쓰는 것도 좀 비슷한 이유이다. 계몽적이고 미사여구가 뛰어난 글을 쓰기보다, 온전한 내 생각을 전하고 싶다. 많은 사람이 글을 보지 않아도 좋지만 누군...
내가 쓰는 글들은 대부분 장문이다. 그냥 나의 생각을 쭉 써 내려간다. 첨삭이나 수정 없이 써 내려가는 글은 '날것'이다. 난 날것을 참 좋아한다. 끓이거나 삶거나 간을 하거나 불로 익혀서 만든 요리도 좋지만 날것은 날것만이 가지는 본연의 맛이 있다. 간이 안되어 있는 것은 오히려 본연의 재료가 주는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내가 여기에 글을 쓰는 것도 좀 비슷한 이유이다. 계몽적이고 미사여구가 뛰어난 글을 쓰기보다, 온전한 내 생각을 전하고 싶다. 많은 사람이 글을 보지 않아도 좋지만 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