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김재경 인증된 계정 · Active Researcher
2022/03/13
최근 미디어크리 라는 새로운 얼룩커님의 '소셜 미디어를 끊어라,그렇지 않으면'이라는, SNS와 소셜 딜레마, 그리고 얼룩커의 정체성과 활동에 대한 멋진 글을 보고, 저 역시 답글을 작성한 바 있습니다. 사용자의 트래픽 = 활동량에 따라 보상을 준다는 점에서 기존 SNS와는 차별되고, 우리가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더 독특하고 잠재력이 있지만, 어떻게 만들어 갈 지는 에디터와 얼룩커들에 달렸죠.


아마 에디터분들이 이 글에 직접 의견을 밝히긴 입장상 어려우실거고, 제가 대신(너가 뭔데!)답변을 시도해본다면, ' 그들만의  리그'로 느껴지는 상황은 얼룩소의 가장 큰 '딜레마'입니다. 우선, 대화 주제에 대해 대놓고 말씀드리면, 얼룩소는 사실 일상에 대한 공감을 나누는 공간으로 기획되지 않았습니다. 얼룩소 소개 페이지의 문구를 그대로 가져와보자면,

프로젝트 alookso는 ‘서로 다른 관점을 안전하게 나누는 미디어’를 지향합니다. 또한 ‘중요한 의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론장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미디어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물론 서로 다른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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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정치과정, 국제정치, 사회 시사 이슈 등 다루고 싶은 걸 다룹니다. 기술과 사회에 관심이 많은 연구활동가(Activist Researcher)입니다. 연구, 협업 등 문의 tofujaeky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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