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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5
청년 고독사(두번째 이야기)
청년고독사 언제부턴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누구나 그 의미를 알게 되어버린 슬픈단어 나이가 젊다고 그 사람의 죽음이 더 슬픈다는게 아니라 흔히 사회의 활력소로써 당당히 살아가야 하는 이의 죽음이기에 그 외로움이 더 사묻히게 와닿는거 같습니다 그들의 죽음에 감춰진 진실들은 그들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시스템의 부재이고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빈 소주병, 쓰다만 이력서, 공무원 서적, 각종 약봉지들이 그들을 보내는 마지막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은 외로움을 견디는 것이라는데 그들의 선택이 그런 쓸쓸한 결말이 아닐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도 힘겹게 하루를 버티고 계신 많은 청년분들을 응원하며 하루빨리 관련 시스템이 마련되길 기원합니다
정
정상훈 · 미니라이프
2022/03/16
답글: 청년 고독사(두번째 이야기)
젠더/청년/교육
한 때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사회가 바라는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다 죽음까지 생각했던적이 떠오르네요,,,
지방으로 내려와 편안하게 삶을 살아보니 정말 좋더라구요~
초,중,고등학교 교육이 개편되어야 이러한 일들도 줄어들거라 생각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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