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퐁
2022/03/28
사실 오늘 좀 외로웠거든요.
평소에도 사람 잘 못만났고 어제부터 완전히 혼자 있었는데 혼자 살고 대단히 하는 일 없다보니 자연스레 혼자 있는 일이 많아졌어요. 
항상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곳에 살다가 이렇게 동떨어져 사는 것… 익숙치 않습니다.
제가 남의 사랑을 꼭 받아야 할 필요는 없다고 하지만, 가끔은 진짜 힘들 때가 있어요.
그렇게 외로워하고 있다가 이 글을 보고 갑자기 제가 좋아하는 박강현 배우의 인터뷰가 생각났어요.
쓸쓸하고 힘든 감정을 어떻게 위로하냐는 질문에 그는 그냥 흘려보낸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힘든 시간도 소중한 시간이라고… 
물론 그 분은 팬카페도 있고 응원해주는 팬들도 많아서 그 시간을 견디기가 조금 더 수월하실 거라는 생각은 듭니다만
성공하신 분의 생각을 듣는 것은 항상 도움이 됩니다.

그래도…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46
팔로워 13
팔로잉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