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8
덕질을 한다는게 표현이 있기전에는 굉장히 멋진 사람으로 찬양받았다고 합니다. 스물하나 스물다섯을 보면서 알게되었는데요. 90년대 덕질을 하던 사람들은 예술 문화 등에 관심이 많았고 덕질이라는 부정적인 말이 없었기 때문에 무언갈 깊이알고 많이 아는 똑똑한 사람으로 추양받았다고 합니다. 덕질이라는 이름이 생기고 나서야 그들을 오타쿠로 부르며 놀림거리로 만든건데요.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그런 말을 만든것도 자기보다 많이 아는 사람을 시기하기 위해서 인 것 같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오타쿠들이 다시한번 위대해지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덕질이라는 표현이 부정적으로 인식된 이유는 단어의 어원 때문이 아닐까로 추측됩니다. 일본에서 무언가에 몰두하는 사람이라는 '오타쿠'에서 온 건데, 한국에서는 처음에 '일본 애니메이션에 몰두하는' 사람들을 부르던 단어로 처음에 들어왔거든요. 지금도 인식이 안좋지만, 옛날엔 더 인식이 좋지 않았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