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멍뭉이 늙었네
2022/04/01
요새 혀로 자꾸 짭짭되고 사료도 잘 안씹고..
혹시나 해서 자고있는 녀석 입에 손꾸락 넣어봤는데 . 이가 2개나 누워있고 흔들거려. 눈색깔도 탁하고..갑작스레 차분해 진 탁구..차분해 지지마~~~..우리 이사도 가야되고 형아랑 결혼식도 올려야되고..개토리는 목디스크로 저리 쩔쩔 매는데 너까정 왜그랴..
20년은 말짱하기로 하늘땅별땅 맹세했자나
아무일 없는거지?
앞으로 안아프고 8년더 같이 행복하기다?
약속 어기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