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휴가
2022/03/22
결국 나도 오늘로써 코로나 양성 확진자가 되었다.
이렇게 오늘이 내 인생에 역사적인 기록이 되다보니 코로나에 불안하게 살아 온 지난 몇 년간의 시간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여태 잘 피해왔다, 꿋꿋히 잘 버텼다 생각했고
양성일까봐 두려움에 무섭기도 했지만
결국 오늘 이렇게 확진자가 되고보니 한편으로 속이 시원한 느낌든다.
그동안 코로나면 어쩌지 마음편히 아플 수도 없었는데
이제 마음편~히 시원~하게 확진 휴가를 받았다.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게임에서 결국 졌지만 뭔가 이긴 느낌이랄까...
아니 졌지만 지겨운 게임에 장렬한 끝의 맛을 봤달까...
우리 세 가족, 한명씩 한명씩 확진되다 결국 나까지 확진이 되자 집안에서 마스크를 벗어던지고 얼싸 안고 양성파티를 하자고 했다.
이렇게 어차피 걸릴 껄 그동안 마음고생 했던 걸 ...
이렇게 오늘이 내 인생에 역사적인 기록이 되다보니 코로나에 불안하게 살아 온 지난 몇 년간의 시간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여태 잘 피해왔다, 꿋꿋히 잘 버텼다 생각했고
양성일까봐 두려움에 무섭기도 했지만
결국 오늘 이렇게 확진자가 되고보니 한편으로 속이 시원한 느낌든다.
그동안 코로나면 어쩌지 마음편히 아플 수도 없었는데
이제 마음편~히 시원~하게 확진 휴가를 받았다.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게임에서 결국 졌지만 뭔가 이긴 느낌이랄까...
아니 졌지만 지겨운 게임에 장렬한 끝의 맛을 봤달까...
우리 세 가족, 한명씩 한명씩 확진되다 결국 나까지 확진이 되자 집안에서 마스크를 벗어던지고 얼싸 안고 양성파티를 하자고 했다.
이렇게 어차피 걸릴 껄 그동안 마음고생 했던 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