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팀장 · 바쁘게 사는 워킹맘입니다.
2022/04/05
저는 큰 아이가 어린이집을 거부해서 한달동안 같이 다녔습니다.
선생님께 미안해서 한달되는 날 그만두려고 했는데, 
아이가 거짓말처럼 그날부터 잘 다녔답니다.
저는 워킹맘이라 그만할 수 없었습니다. 

현안님의  힘겨운 정의로 가는 발걸음... 
옳은 방향으로 가려는 그 걸음수가 많아질수록 
현안님이 더 지쳐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저도 요즘 이런저런 이유로 얼룩소에 머물지 못하고 있습니다.
글을 못쓰는 것 뿐 아니라 글을  읽는 것도 힘드네요..
그치만 탈퇴하지 않고 문득문득 명백을 유지하는 것은 
어쩌면 그동안 내가 여기서 보낸 시간, 추억 그리고 나로 인해 조금이라도 즐겁거나 유익했을 사람들 때문인 것 같습니다.

현안님도... 워킹맘인 제가 어린이집을 포기 못했듯...
얼룩소에 계속 계셔야 될 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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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신입사원들 일 가르쳐주는 이팀장 집에서는 고딩 중딩 두명의 아들을 키우는 엄마 동네에서는 이일저일 관심많은 40대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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