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전쯤 좀길게 흔들리는 지진이와서 잠도 달아나버리고, 살짝놀래기도 했네요. 어항속 물이 출렁거려서 쏟아질까 조마조마,그림액자 떨어질까 조마조마... 살짝씩 오는 지진은 익숙해져서 그런가보다 하는데 오랜만에 나 떨고있니? 했습니다.ㅎㅎ TV켜보니까 후쿠시마에 6도지진 왔다고 1미터 정도의 츠나미도 조심하라고 NHK뉴스속보 나오는군요. 지구안에 살고있는 인간의 관점으로 생각해볼때 일본은 피할수없는 자연재해를 격어야 한다는 부분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요. 오늘밤은 고향생각에 뒤척이다 잠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