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닝봄
샤이닝봄 · 정성스럽게,다정하게,이왕이면 재밌게
2022/03/29
저도 어제 두 분의 글을 읽고 답글을 달기 전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먼저 결혼은 꼭 해야하나? 라는 융숨얼룩커님의 질문에는, 질문 자체를 여러차례 곱씹어 보았었고,
글에 언급하셨던, 결혼이라는 강제성과 권한 이라는 제도와 규범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나와 다른 이성과 평범한 가족의 형태를 만들어 살아가는 것이 어떤 것인가? 해 볼만 것인가? 하는 질문일까 하고.
질문 조차도 한가지로 정리하기가 어려웠고, 지금까지 생을 살고 마감한 인류 역사속 개개인마다 다른 답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하고 답하기를 포기할 뻔 했습니다.

그리고  정상과 비정상에 대한 논제도 너무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분명히 동의했던 부분은 정상을 규정 짓는 순간 그 와 다른 것이 비정상이 되어 버린다는 말이었습니다. 정상이라는 테두리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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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지대에 춤(움막형태의 집)에선 추위를 피해 들어선 나그네에게 언제든 얼은 몸을 녹이고 허기진 배를 채우고 쉬어갈 수 있도록 자리를 내어준다고 합니다. 티비속 인정스런 춤의 안주인처럼 온정을 베풀고 전하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220327) [정성한꼬집]으로 여러분의 소중한 글에 덧글로 감사와 마음 보태기를 좋아하고, [반쪽상담소][요런조사기관][어,이런왕자]소제목으로, 때때로 마음가는 대로 생각을 나누고 담아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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