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글리시 세계로부터의 탈출-24_성공담8_나는 영포자였다

정찬용
정찬용 인증된 계정 · 영어를 잘하게 만드는 사람
2023/07/08
나는 영포자였다

그는 소위 영포자였습니다. 일찌기 중학교시절부터 그랬습니다. 영어 선생이 수행평가로 영어 단어 쪽지 시험을 치고 그 결과에 따라 매를 때렸을 때에도 딱 안 맞을 만큼만 공부했습니다. 때로는 그 작전이 먹히지 않아서 맞기도 했지요. 심지어 담임선생이 영어 과목 선생이었을 때에도 수시로 잠을 잤고 중간고사 기말고사 영어 시험은 다 찍었습니다. 게다가 당시 열렸던 동계 올림픽에서 미국 선수 안톤 오노의 반칙 사건이 터져 반미감정까지 더해지면서 완전히 영어와 담을 쌓고 살게 되었습니다.

선배와 선배 동생의 영어 실력

그러던 어느 날, 평소 친하게 지내던 선배가 그에게 책을 하나 소개하게 됩니다. 그게 바로 그 책이었고 그 선배의 동생이 그 책에 있는 방법대로 훈련을 해서 영어를 편안하고 유창하게 구사하는 것을 보고 그 방법이 매우 솔깃했습니다. 그 동생은 고등학교 때 유엔 모의 토론 대회에 참여했고 대학교 때에는 국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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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사실은 넌 영어 바보가 아니야', '대한민국의 미친 엄마들' 등의 저자. 지금도 강남역 인근에서 영어 성공자들 꾸준히 배출 중인 영어 잘하게 만드는 분야 고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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