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글이 못마땅할 분들도 계실지는 모르지만 전 이글을 올리는 이유에 한치의 정치적인 의도나 편향적 생각이  없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정의로움이 정의롭지 못한것에 꺽이는 것이 맞는것인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이번 해병대 사건의 수사단장을 맡았던 박정훈대령은 저의 고등학교 대학교4년 후배입니다.

그는 외압에 굴하지 않고 오로지 진실만을 밝히기위한 자신의 맡은바 책임을 다하였으나 그에게 돌아온 오명은 집단항명 수괴라는 프레임을 그에게 쒸웠습니다.
그는 참군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줬고  그의 뒤를이어 군인이 되고자 육군사관 학교에 재학중인 아들에게 정직하고 떳떳한 아빠가 되고 싶어 했습니다.

중요한것은 그가 항명을 해서 그에게 돌아올 이득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군이란 조직을 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 시키려는 숨은 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