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1.(화) 이슈 애피타이저
2023/02/21
🍴바이든 “미국은 여기에 있다”…키이우 깜짝 방문 ‘동맹’ 과시(경향신문)
-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년을 앞둔 상황에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예고 없이 깜짝 방문함. 러시아가 전쟁 1주년에 맞춰 우크라이나 총공세를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이 무성한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미국의 지원과 서방 동맹이 굳건함을 보여주는 매우 상징적인 순간임.
-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방문 목적은 “미국이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함.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은 어떠한 의심의 여지도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전쟁은 우크라이나의 자유에 관한 것만이 아니라 민주주의의 자유에 관한 것”이라고 말함.
- 전쟁 발발 이후 이제까지 서방 지도자들이 잇따라 키이우를 방문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방문은 이번이 처음. 바이든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5억달러(약 6400억원) 추가 지원안을 약속하고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계획도 밝힘.
#바이든_키이우방문
🍴정부, 회계장부 미제출 노조에 ‘지원금·세액공제 중단’ 등 초강수(한겨레)
- 고용노동부가 20일 노동조합의 회계자료 정부 미제출 논란을 두고 미제출 노조 207곳에 대해 과태료 부과, 정부 보조금 제외, 조합비 세액공제 원점 재검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힘.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을 보고한 뒤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14일간의 시정 기간을 부여하고 미이행 시 과태료를 부과할 것”이라고 함. 또 과태료 부과에도 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노조에는 “질서위반행위법에 따라 현장 조사를 실시하겠다”며 “이를 거부하거나 방해·기피하면 과태료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경고.
- 노동계는 정부가 ‘부패 노조’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무리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반발. 한상진 민주노총 대변인은 “법까지 개정해가며 경제적 제재로 노조를 압박하겠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