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쌓기의 본질은 콘텐츠 마케팅이다

이상훈
이상훈 인증된 계정 · 작은마케팅클리닉, 창업가의 습관 저자
2024/08/22
1. 예전에는 사업가의 중요한 덕목 중 하나가 인맥이었다. 마케팅이란 개념이 일반적이지 않던 시절에 우리나라 사업의 대부분은 대기업에서 일감 하나 잘 받아오면 먹고 살 수 있었다. 

2. 사업 생태계가 용역기반의 하청구조가 주류였으므로, 일감 얻을 수 있는 인맥을 확보하는 것이 사업 시작의 발판이었다.

3. B2C 사업은 마케팅 기반으로 고객을 모을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지만, B2B 사업은 그럴 필요가 없으므로, 생산시스템만 가지고 있고, 거래선만 잡을 수 있으면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4. 지금도 B2B 사업하는 분들은 여전히 영업기반으로 사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B2B 사업을 하려면, 사장이 영업력이 있거나, 좋은 영업사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5. 유능한 영업사원이란 넓고 강력한 인맥풀을 가진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회사를 옮겨도 언제든지 능력을 발휘한다. 자신을 신뢰하는 자신만의 단골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나 보험업계의 영업왕들은 대부분 자신의 고객풀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사람들이다.

6. 그래서 영업하는 분들은 상품을 파는 게 아니라 자신을 팔아야 한다고 표현한다. 그런데 이 표현이 요즘 다시 자주 들린다. 바로 퍼스널 브랜딩에서 하는 얘기와 비슷하다. 사실, 퍼스널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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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IBM, 마이크로소프트, HP, 인텔 등 글로벌 IT기업의 마케팅을 대행하며 10여개의 작은회사를 창업 또는 경영함. 그 후 10년간, 작은마케팅클리닉에서 대기업 중심 마케팅을 벗어나 작은회사에 맞는 작은마케팅 방법론을 정리하면서, 작은회사의 독립을 돕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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