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스피러시, 씨스피러시│환경오염과 기후위기 종말론
2024/07/27
채식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카우스피러시와 씨스피러시의 핵심 메시지를 정리하면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겁니다. 카우스피러시(2014)는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묻고, 씨스피러시(2021)는 어업의 지속가능성을 묻고 있습니다. 핵심 문제는 환경문제였습니다.
환경단체에 대한 '고발'이 이 이슈에 대한 환기력을 높이긴 하지만 그게 핵심 메시지는 아닙니다. 인류가 살아가는 데 축산업을 유지하는 것이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결론이 '육식을 포기해야 한다' 곧 '채식을 해야한다'가 됩니다.
이러한 메시지의 논리는 씨스피러시에도 나타납니다. 두 다큐의 감독은 다르지만, 카우스피러시의 감독(킵 앤더슨Kip Andersen)...
종교(문화)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모색하는 공부인입니다. 종교보다 종교적 인간, 종교문화, 미신 등 인간의 종교적 특성을 볼 수 있는 현상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비종교 현상에서 종교적 특성을 읽어내기를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