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석8] 어쩔 수 없었다? - 과연? 정말?

지담
지담 · 새벽독서 5년째, 매일 글쓰고 코칭
2024/01/05

'어쩔 수 없었다.'
누군가는 가끔, 또 누군가는 자주, 하지만 한번도 이 말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 같은 말. 

물론 나 역시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의해 '어쩔 수 없었다'라고 자주 내뱉곤 했다. 지금처럼. 하지만 요즘은 아니다. 진짜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없어서인지 아니면 의도적인 여러번의 시도 끝에, 지금부터 내가 주장하려는 그런 '어쩔 수 없는' 선택과는 다른 선택들을 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요즘의 나는 '어쩔 수 없었다'는 표현이 현격이 줄어든 것만은 나 스스로 부정하지 않겠다.

우리는 매 순간 선택에 놓인다. 뭘 먹을까, 뭘 입을까, 뭘 가질까와 같은 일상적인 자잘한 선택부터 말할까 말까, 고백할까 말까, 갈까 말까, 할까 말까 와 같은 행위의 경중에 따른 중대한 선택들도 무게있게 항상 내 인생의 앞에는 놓여 있다. 이 크기와는 무관한 수많은 선택들 앞에서 과연 나는 어떤 선택으로 지금 여기에 서 있는가? 선택은 길을 만들고 선택은 방향까지 제시하는, 인생의 질을 높이는 능력인 것이다.

이런 선택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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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학박사, 교수 - SSWB-Act Coaching 마스터코치 - 지담북살롱 운영 - 지혜습득매커니즘 'SSWB모델' 창시자 - 한국경영교육학회 3년 연속 우수논문상 수상 - (사)청년창업가협회 자문위원 - 신문 기고/방송출연 다수 - 리얼라이즈外 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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