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돈을 모으는 이유
2023/03/31
나는 줄줄이 딸을 낳고 이어서 셋째 딸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내가 남자아이인 줄 알고 호적에 다른 이름으로 올렸다.
난 결국 할아버지가 올린 이름을 사망신고를 하고 나의 이름으로 호적에 올라갈 수 있었다.
어릴 때부터 나는 이 이야기를 듣고 자랐다.
그럴 때마다 나는 결심했다.
‘내가 아들보다 딸이 낫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어!’
이렇게 말이다.
그래서인지 원래 내가 소질이 있는 것인지 모르지만
남자들이 잘한다는 수학을 잘했고 물리에도 소질을 보였다.
남자들이 잘한다는 수학을 잘했고 물리에도 소질을 보였다.
결국 난 공대를 갔고 남자보다 내가 나은 여자임을 입증하려 노력했다.
난 남자보다 더 돈을 잘 벌고 싶었다.
이직을 거듭해서 년봉 높은 곳으로 갔고 지금도 웬만한 남자보다 많은 돈을 벌고 있다.
난 여자에게 보다 남자에게 인정받는 것에 쾌감을 느낀다.
‘여자인데 이런 것 아세요? 여자인데 이런 것 할 줄 아세요?’ 그럴 때마다 기분이 좋다.
회사를 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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