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파 판정이 난무하는 올림픽, 이대로 괜찮은가?

비비
비비 · 안녕하세요:)
2022/02/08
올림픽 이대로 괜찮은 걸까요?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미국의 안톤 오노가 할리우드 액션으로
심판은 반칙을 선언했고, 김동성 선수는 실격 처리되었습니다.
2002년 대한민국과 미국의 월드컵 경기에서
안정환 선수의 극적인 헤딩 동점골이 터졌고,
당시 선수분들은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 세리머니를 선보여
국민들이 통쾌해했습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체조 양태영 선수는 최고 난이도 10점 만점의 E 난이도 연기를 펼쳤고
완벽한 연기였음에도 불구하고 D 난이도 해당하는 9.9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상대 선수였던 미국의 폴 햄 선수는
안마에서 엉덩방아를 찍었는데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 오심 사건은 국제체조연맹에서
이날 경기를 비디오 판독한 뒤, 심판의 오심을 인정했고
그 당시 채점을 맡았던 심판 3명에게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미국에서도 '햄 선수가 받지 말아야 할 금메달을 받았다'라며 비판했습니다

2008년 여자 핸드볼 준결승전,
동점 상황에서 종료 버저가 울리고 들어간 공이 득점으로 인정되며
한국은 어이없게 패배했습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멈춰버린 1초 사건은 너무 유명한 사건이죠?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 경기에서
대한민국 선수 신아람 선수와 독일 선수 브리타 하이데만 선수의 5 : 5 경기는
결국 연장전으로 이어지게 되었고
맹렬한 공격을 잘 방어하고 경기 종료를 1초 앞두고 있던 그때
터져버린 멈춰버린 1초, 결국 상대에게 승리를 뺏긴 경기입니다.
억울한 한국 측은 항의했지만 심판진은 받아들여주지 않았고
신아람 선수의 눈에는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또 남자 유도 66KG급 8강전 한일전에서도
연장까지 이어진 팽팽한 접전 끝에 심판 전원 일...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8
팔로워 5
팔로잉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