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o._.ry
modo._.ry · 좋은 생각은 공유해야죠.
2022/03/11
점심을 딸과 함께 먹으려고 차렸는데, 그만 말다툼을 하고 말았네요.
오랫만에 삼겹살도 굽고 샐러드도 해서 먹으려고 했는데...
12시가 되어서야 겨우 침대에서 일어나는 딸에게 잔소리를 한마디 했더니, 
딸은 수저를 탁! 내려놓으며, 그동안 서운했던 것을 주절주절 털어냅니다. 
입맛이 없어서 먹는둥 마는 둥 했더니, 지금 너~무 출출합니다. 
저녁을 일찍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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