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남을 탓하기 바빴던 나 by Hazel

소소한 일상 · 소소한 일상에 대한 이야기

2022/02/05

저는 몇개월간 일을 하며 한 곳에서 고정적으로 일한 것이 아니라 첫달 알바 하며 들어온 돈 100만원 정말 큰 돈이었다 생각한 것을 바로 써버리고 다음달 알바하며 번 돈 40만원 셋째달 16만원 그 다음달 90만원 그 다음이 177만원 , 58만원 이렇게 소득을 이어오던 차 저는 한 곳에 장착하자 라는 마음으로 다른 일을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까지 하며 여태까지 월급으로 모은 돈 0원. 전 이렇게 될 때 제 주위사람인 애인을 탓했습니다. 혼자 생각하며 연애만 안 했으면 연인한테 돈을 안 썼으면 하는 생각을요 아직까지 이 생각이 크게 변한 건 없습니다 전 연인이 없었다면 지금쯤 큰 돈은 아니더라도 최소 100은 모았겠죠 하지만 조금은 이 생각을 고쳐먹었습니다 연인을 탓 할것이 아닌 난 내가 진짜로 돈을 모으고자 라는 생각이 확고했으면 어떻게 해서든 모았을 것이니까요 전 , 결론을 말하자면 이번 월급부터는 정말 소액이라도 그 돈을 계속 쓰지않고 모아볼 생각입니다 !

Hazel · 나다운 글을 쓰고 싶습니다.

2022/02/05

답글: 남을 탓하기 바빴던 나

생활/사건사고+7

맞아요 사람인지라 환경이 뒷받쳐주지 않으면 당연히 아쉬운 마음이 들기 마련이에요. 하지만 다시 생각하신 것 처럼 애인은 부수적인 요인일뿐 나 자신의 마음먹기가 더 중요하죠. 목표를 너무 거창하게 잡는것보다 카페 한번 편의점 한번 참아보는 것으로 성취해 나가는 과정이 반복되면 어느새 모여있을거에요! 소소한일상님의 절약을 응원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