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소비행태는 막으려고 한다고 막을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신발을 좋아하는 사람은 신발을 신고 다니기 위해서만 사지 않습니다. 피규어랑 비슷한 개념으로 모으는 사람도 많아요.
물론 그저 되팔기 위해서만 사는 건 소장,실착의 실수요의 구입을 막는 투기적 성격이 있기에 고까운 건 사실입니다만.. 피차 막을 수 없는 건 인정하고 가야 합니다.
나이키에서도 이미 오래전부터 이런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고, 낫포리셀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매장에서 한정판운동화를 판매함과 동시에 택을 아예 떼어서 주는 방식을 선보이기도 했었습니다. 곳곳에 not for resale, wear me 라고 적힌 그 낫포리셀도 리셀시장에서 인기 있는 상품이니 시장을 이길 순 없다는 말이 진리임을 깨달을 수 밖에요.. ...
신발을 좋아하는 사람은 신발을 신고 다니기 위해서만 사지 않습니다. 피규어랑 비슷한 개념으로 모으는 사람도 많아요.
물론 그저 되팔기 위해서만 사는 건 소장,실착의 실수요의 구입을 막는 투기적 성격이 있기에 고까운 건 사실입니다만.. 피차 막을 수 없는 건 인정하고 가야 합니다.
나이키에서도 이미 오래전부터 이런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고, 낫포리셀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매장에서 한정판운동화를 판매함과 동시에 택을 아예 떼어서 주는 방식을 선보이기도 했었습니다. 곳곳에 not for resale, wear me 라고 적힌 그 낫포리셀도 리셀시장에서 인기 있는 상품이니 시장을 이길 순 없다는 말이 진리임을 깨달을 수 밖에요.. ...
not for resell, wearme 라는 게 있는줄은 처음 알았어요. 오히려 저 라인들이 희소성에 희소성을 가중시켜서 더 비싸게 팔리는 것 같네요. 대량생산에서 시작한 자본주의 시장이 소량생산으로 더 큰 열광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게 흥미로운 지점인 것 같습니다. "shut up and take my money" 짤이 생각나네요ㅎㅎ
not for resell, wearme 라는 게 있는줄은 처음 알았어요. 오히려 저 라인들이 희소성에 희소성을 가중시켜서 더 비싸게 팔리는 것 같네요. 대량생산에서 시작한 자본주의 시장이 소량생산으로 더 큰 열광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게 흥미로운 지점인 것 같습니다. "shut up and take my money" 짤이 생각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