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 · 아무것도아닌
2022/03/10
위로가 될모르겠습니다 님의 글을 보니 참 많이 슬퍼지네요..
저는 가끔 시로 위로를 받습니다 님도 같이 위로를 받았으면 합니다
몸의 상처처럼 마음의상처도 언젠가는 하염없이 사라지고 
지나가버려 그것조차 그리움이 되는 날이 있기를 바래 봅니다

<푸시킨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아라
슬픈 날을 참고 견디라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 것
모든 것 하염없이 사라지나
지나가 버린 것 그리움이 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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