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신작 · 다시 글을 쓰고 싶은 엄마 얼룩커
2021/12/08
드뎌 재랑님 인터뷰가 떠서 얼릉 달려왔습니다. 
재랑 님의 글을 읽으면 늘 몇몇 구절은 따로 메모해 두고 싶을 때가 많았습니다. (덜 나쁜 꼰대가 오늘은 와닿네요 ㅎ ) 유려한 문체와 일필휘지란 표현을 이런 때 쓰는 건가 싶었습니다. 

10대까지는 대부분이 학교라는 울타리(?)의 속박 속에서 살아갑니다. 꿈도 비전도 없이 끌려가듯 공부만을 위해 그냥 살아가는 것 같아 늘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재랑님은 당당하게 그 울타리를 벗어나서 청소년 시절부터 치열함과 열정을 갖고 10대를 사셨더라구요. 그래서 남달라보였고, 글을 읽으며 더 관심이 갔습니다. 늘 생각에 생각을 더하게 하는 재랑님의 글들~ 또 고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P.s) 프로필 사진도, 문체도 너무 섬세해서 저도 당연히 여성분이라고 생각했습니...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