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은 아플 때만 가는 곳이 아닌 것 같아요

사라
사라 · 삶의 긍정적인 영감을 얻는 사람
2022/02/25
저는 어딘가 아플 때만 병원을 찾은 것 같습니다. 사실 아프기 전까지는 병원에 갈 생각도 없었죠.
아직 20대 이다 보니 젊음을 조금 믿는 구석도 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저는 태어나서 제 무릎의 뼈 사진을 처음 찍어봤습니다. 운동을 하다 조금 욕심을 내서 무리한 탓인지 무릎 주변의 근육에 염증이 생겼어요.

물론 이것도 아프자마자 간 것도 아닙니다. 일주일 정도.. 조금 불편하다 싶어서 가게 됐어요.
정형외과에 가서 기본 검사로 엑스레이 촬영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뼈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지만 내심 뼈에도 문제가 생겼을지는 않을까.. 지금까지 운동 했던 방식이 틀린 방식으로 계속 진행해왔던 것은 아닐까 하고 걱정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위 대장 내시경도 받은 기억이 가물가물 하더라구요...

올 해가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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