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간밤에 자정까지 뜬눈이었다.
TV를 시청하던 중  이태원 참사 소식을 속보 자막으로 접하였다.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란 말인가. 믿어지지 않았다. 오늘도 온종일 이태원 참사 소식으로 나라가 들썩거리고 있다. 
불의의 참사로 잃어버린 소중한 생명들이 아깝고 너무 아깝고 너무너무 아깝다. 비통한 심정이다. 안타까워 더 이상 말을 잇기가 어렵다. 

부디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상해를 입으면 제아무리 잘 아문다 하더라도 상처의 흔적이 남기 마련이다. 상해를 입기 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겠지만 시일이 걸리더라도 바라건대 모든 게 다 잘 아물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