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의 시계에서 벗어나기 위해 벌였던 처절한 싸움(착한호랑이님 글을 보며)

난부자왕이될꺼야
난부자왕이될꺼야 · 인생 잘살아보자!
2022/08/19
착한호랑이님의 생존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피까지 팔면서) 글을 보고 이어쓰기하려다..길어질거 같아서 따로 작성했어요.
먼저 존경합니다! 착한호랑이님!

8/18일 작성한 결혼에대한 글
얼마 전, 나는 내 결혼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옮겼다.
그렇게 달콤한 결혼식이 끝난 후, 내 눈앞엔 숨 돌릴 틈 없이 가혹한 현실이 들이닥쳤다.
집 잔금, 그 집에 들어갈 가전, 가구, 침구류 등
최대한 아낀다고 아껴썼지만 카드빚은 어마어마하게 쌓여만 갔고
거기에 결혼 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어머님께 명품가방을 선물해주고 싶다는 그이의 뜻에 양가로 들어간 금액까지..어느새 카드 한도는 이미 꽉 찬 상태였고 신혼생활의 여유는 송두리째 사라져버렸다.
나는 일전 내 글에서 신용카드를 썼던 내 자신을 후회하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신용카드를 내가 왜 썼을까...
그때의 저 회고글을 나는 아직도 되새김질 하고 있다.
"나는 만약을 대비한 계획도 세우지 않았던 사람이며, 
그렇기에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회사 배만 불려주고 가난의 시계바늘에 올라 탄 사람이 되었다."
그렇다.
나는 가난의 시계에서 벗어나기 위해 신용카드를 없애기로 굳게 다짐한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부자가 되고싶어한다.
돈에 미련이 없는척, 괜찮은척 하지만 모두들 돈을 위해 일하고, 돈을 위해 살아간다.
그 증거가 바로 출근하기 싫지만 회사에 출근하고 있는 오늘 아침 우리의 모습이다.
돈에 대한 열망이 강해질수록 우리는 돈에 대해 더 많이 검색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투자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그리고 그 길에서 '돈을 복리로 굴려야 빨리 부자가 된다'라는 당연한 돈의 비밀을 배우게 되고 말이다.
그런데 이말은 곧 '빚도 복리도 굴러갈 수 있다'라는 뜻이기도 하다.
돈이 복리로 굴러가면 부자가 되겠지만
빚이 복리로 굴러가면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온다.
그리고 빚이 복리로 굴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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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는 올해 30살 유부유부녀고 꿈은 부자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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