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
상자 · 지극히 평범한 40대 회사원
2022/09/09
화장은 언젠가부터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에게서도 자연스럽게 스며든 것 같습니다.
가끔 출장으로 중국에 가게 되는데 만나는 중국 사람들마다 "한국의 남자는 화장을 하기때문에 어려보인다. 한국의 남자는 피부관리를 매우 열심히 그리고 잘 한다"라는 말을 듣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썬크림을 바르는 것이 이제는 아무렇지 않은 우리나라의 모습이, 썬크림은 커녕 기초 스킨 로션조차 잘 바르지 않는 중국, 제 또래의 아저씨들에게는 생경한 풍경으로 느껴지나 봅니다.
제 주변 친구들은 이미 썬크림은 물론, 눈썹을 그리거나 문신으로 반영구 화장을 한 친구들이 많습니다.
같은 남성의 입장에서 과도한 색조가 들어간 화장이 아니라면, 지극히 자연스럽고 본인의 자존감을 높일수 있는 정도라면 남성의 화장은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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