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꼰대가 정말 무섭다

류이지 · 소소한 한 줄 아닌 한 줄
2022/08/21
나이도 한 살 차이 나면서 

"어리게 생겼다"
"얼굴에서 어림이 느껴진다"
"우리 세대에선 이게 유행하는데 모르시죠?"

저 말을 왜 듣고 있어야 하나 싶었다
그것도 우리 회사 갓 들어온 신입한테
정말 당혹스러움을 느꼈다.
단둘이 있으면 태도가 급변하는 사람
말하는 어투부터 달라졌다

명령하는 어조
사회생활 많이 해서 아는 게 많다 나를 보고 배워

무슨 소리냐.. 지금 하는 것도 모르면서
정말 배울 점 많고, 어른스러운 사람은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느껴진다
자꾸 사적인 장소에서 언니, 오빠라고 불러라고 하는 호칭 등

같은 프로젝트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다.
이런 젊은 꼰대들은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

나도 다른 누군가에게 젊은 꼰대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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