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08/10
톰님의 글을 읽으며 미니멀리즘이 떠올랐습니다. 혹은 한동안 유행하였던 비움의 미학이요. 

저는 먹방을 잘 보지 않습니다. 프로그램 중 "맛있는 녀석들"은 아버지께서 좋아하시다보니 같이 앉아 보긴 했었지만, 유튜브에서 나오는 먹방들은 쉬이 손이 가질 않았습니다. 우선 음식을 먹으며 내는 소리들....한때 ASMR이라며 유행했지만 제가 제일 질색하는 소리였습니다. 그래서 손이 안 가기도 했었지만, 음식을 가득 쌓아놓고 먹는 방송들을 왜 보는지 이해를 하지 못하였네요.

제가 '소식좌'에 대한 것을 접하게 되며 본 것은 날씬한 사람들은 이유가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었네요. 그때는 그저 웃으며 보았는데, 이렇게 기사화가 될 정도로 널리 퍼졌는 줄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복잡하고 많은것을 추구하는 문화 흐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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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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