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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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9
일본의 잃어버린 세대, 지워진 그들의 비극
히키코모리 문제는 오랜 세월 지속된 국민들의 정신건강 문제인 동시에 일자리 위기다. 코로나 사태로 이 문제가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하지만 개인의 욕망을 죽이고 세상에 순응하면서 꾸준히 직장을 다니는 걸 중시하는 일본 정치지도자와 사회는 근본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의지도, 도구도 없는 것 같다. 일본의 잃어버린 세대는 1,7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모두 수십 년간 이어진 경제 침체 기간 동안 성인이 된 세대다. 일본 정부는 여전히 장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지난 7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암살된 뒤 잃어버린 세대 문제가 다시 주목을 받았다. 아베 전 총리는 41세 남성 야마가미 테츠야에게 총격을 당해 세상을 떠났다. 테츠야는 암살 하루 전 한 블로거에게 보낸 편지에서 통일교가 자신의 가정을 파산으로 몰아넣고 결국 망쳐버렸다고 비난했다. 통일교는 문선명 목사가 1954년 설립한 보수 성향의 기독교 단체다. 그의 어머니는 통일...
김
김봉수 · 일본에 살고 있는 웹 개발자입니다.
2022/11/12
일본 뉴스와 다른 관점이 있어 새롭네요
노동/인권/사회
음.. 일본 뉴스에서는 통일교에 대한 뉴스만 나와서 잃어버린 세대의 문제로 볼 수 있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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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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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살고 있는 웹 개발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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