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유심 · 내성적인 사람의 회사 생활 이야기
2022/03/04
가끔은 그냥 들어주기만 하는 순간도 필요하기 마련입니다.
자기 생각을 왕창 쏟아내봐야 내용물이 무엇인지 인지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사람들이 감정쓰레기통이다 감정노동이다 그러지만, 좋아하는 연인이 힘들어할 때는 이야기 들어주는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내게 해결책이 아니라 사랑을 바라는 법이고,
그 사랑은 우리가 생각하는 사랑이 아니라, 상대방의 주관적인 사랑이기 때문에,
서로 엇갈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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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직장인 늘 사람 때문에 힘든 평범한 인프피(IN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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