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를 했다

콩콩이 · 안녕하세요.어른이되야하는콩콩이예요.
2022/04/02
나는 직업 특성상 이직이 쉬운편이다.
하지만 한번 입사해서 일하면 못해도 1년은 채우려고 노력했고, 조금 이상한 점이 있어도 쉽게 그만두지 못하고 끙끙대면서 참았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안맞는 부분이 있었지만 직장이 원래 그런거지 하고 참으면서 지냈다.
개인적인 일도 있었지만, 대표의 부당 요구와 갖가지 지시에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퇴사를 결정하게 됐다.
6개월만에 그만두는건 처음이라서 처음엔 내 선택이 맞는걸까 싶었지만 그만두고 나니 너무 후련하고 더 빨리 결단을 내리지 못한게 후회된다.
나는 약간 둔한 편이라서 조금 이상한 점이 있어도 크게 문제 삼지 않고 넘기는 편이다. 이러한 점이 평화를 유지하고 싸우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고, 싸우고 말다툼하고 상처받고 하는게 싫어서 계속 이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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