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6
'먹고 살기도 좋아졌고 모든 게 편해졌는데.. 이렇게 좋은 세상에서 너는 도대체 뭐가 문제인 거니?'

'너가 세상에서 제일 힘든 줄 아니?'...

사실 이런 시선도 어느 정도 사태에 한몫을 한다고 봅니다. 객관적으로 봐서 전혀 힘들지 않아보여도 힘들다는 감정은 주관적인 것인데, 이것을 아이가 아닌 어른의 잣대로 잘못되었다고 보기 시작하면.. 결국 그 아이는 잘못된 아이가 되고, 그런 부모나 선생님의 감정을 감지한 아이는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이 떨어지면서 삶의 의지가 없어지고 주변으로부터 스스로를 고립시키게 되니까요.. 

그렇게 자존감이 낮아진 아이는 학교나 학원에서 무시를 당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악의 고리에 빠지게 되지요.. 그리고 요새 아이들이 얼마나 스마트합니까? 정신이 크기 전에 세상의 너무나도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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