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세
이비세 · 안녕하세요.
2021/10/11
지금 시대엔 맞벌이 부부가 훨씬 많은데도 어머니가 전업주부임을 전제하고, 아이의 숙제 등을 가정에서 전부 봐줄 수 있다는 전제로 말씀하시는 교사분들이 가끔 계신 것 같아요. 학부모 입장에선, 부담될 수밖에 없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한부모가정이나 조손 가정에서 저런 말을 듣는다면 부담이 몇배나 되겠죠.  
적어도 공교육에선 당연히 가정에서 봐줄 수 있음을 전제하지 말아야죠. 저런 인식들 한마디 한마디가 과한 사교육증가 혹은 어머니의 경력단절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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