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부자되기>, 돈을 쓰면 들어온다? VS 돈을 쓰면 사라진다?

덕후감
덕후감 · 덕후의 독후감
2022/04/29


돈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요? 진지하게 생각할 기회일 수 있습니다. 





<즐겁게 부자되기>라는 책을 읽었다. 
책 내용을 다 읽은 느낌은, 반신반의다. 솔직히 말해서 그렇다. 나도 워낙 의심이 많은지라, 그 저자의 이름을 인터넷에 검색해봤다. 그래. 그래서 너는 어떤 삶을 살고 있지? 뭐 이런 심보다.



1. <즐겁게 부자되기> 책 요약



책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렇다(내가 이해한 바)
1)돈을 모으지만 말고 써라
2)돈을 쓰면 더 들어온다
3)미래 시대는 도락을 즐기는 시대다
4)열심히 일하면 성공하지 못한다
5)즐거울 때 사람들이 모여들어 더 풍요로워진다
6)사치든 불륜이든 나쁜 거라는건 고정관념이다
7)사회의 옳고 그름 기준 말고, 나의 좋고 싫음에 따라 살아라
뭐 이런 내용이다. 솔직히 나도 그렇게 믿고는 싶다. 그러나 왜 찜찜할까? 







2. '저걸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1)이렇게 살았다가 또 돈 낭비, 시간 낭비 하고 인생 돌아가는거 아니야?
2)나는 이렇게 살아도 봤는데 돈이 안들어오던걸
3)이미 어느 정도 무료 도락을 즐기고 있잖아
4)도락이 일로써 연결되서 수입이 창출되면 좋겠다
5)열심히 사는 것, 노력하는 것, 대체 이게 뭐 어쩌란 말일까?
내가 아마 저자의 말을 이해를 잘 못한 것 같다. 뭘 잘못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자가 쓴 의도를 정확하게 읽어내지 못했을 확률이 높다 생각한다. 왜냐면, 저자보다 내가 삶의 경륜이 적고, 경험도 적기 때문이다. 
경험해보지 않은 내가, 어렴풋이 '~~겠구나' 생각하는 것과 직접 자연의 섭리를 느껴보는 것과는 차이가 있겠다. 나는 자꾸만 머릿속으로 삶을 먼저 살아보고 움직이려는 성향이 있는 것 같다. 그러다가 시간은 다 가는데도 말이다.
내가 아무리 생각해봤자, '하고 싶은 것' 외에 하지 않는 인간이라는 점이다. 머릿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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