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사람에 대해 알아가는 요즘입니다.
2023/10/04
안녕하세요! 간헐적 얼룩커로 활동중인 최깨비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려, 그저 낯선 사람일 가능성이 클 것 같네요. 저는 요즘 말버릇처럼 인생의 가장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도 정신을 좀 차렸고 다행인건 궁지에 몰릴 수록 잠재된..? 집착이 더 강해진다는 것입니다.
전 요즘 스스로도 몰랐던 제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족들도 의아해 하는데, 저 스스로도 아 내가 이런 면이 있구나 하며 놀랍니다. 저는 제가 생각보다 독립적이고 혼자있길 좋아하는 탓에 가족에 대한 애정이 깊지 않은 사람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픈 가족이 생기고 나니 그 누구보다 집착적으로 케어하려고 하더라구요. 놀랐습니다. 가족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 될 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큰 사랑을 받았던 가족에겐 보답이라도 하듯 그리고 나의 마음을 달래려는 듯 집착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또 하나는...
전 요즘 스스로도 몰랐던 제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족들도 의아해 하는데, 저 스스로도 아 내가 이런 면이 있구나 하며 놀랍니다. 저는 제가 생각보다 독립적이고 혼자있길 좋아하는 탓에 가족에 대한 애정이 깊지 않은 사람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픈 가족이 생기고 나니 그 누구보다 집착적으로 케어하려고 하더라구요. 놀랐습니다. 가족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 될 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큰 사랑을 받았던 가족에겐 보답이라도 하듯 그리고 나의 마음을 달래려는 듯 집착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또 하나는...
사람 냄새나는 글이 좋습니다. 당신의 따뜻함과 스마트함과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배우고 싶습니다.
사람이 참 환경에 따라서 많이 변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나를 안다는 것보다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나를 인정해준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저도 직업을 가지려고 노력중입니다. 쌓여가는 거절의 경험들에 제 스스로 작아지는 기분이 들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없이 한걸은 내딛여야 하는 걸 알기에 손으로 한발 한발 들어서 앞으로 옮기는 기분입니다..ㅎㅎ
가족도 챙기시고 돈도 버시고 또 계속 살 궁리를 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어떻게든 살아가요 우리!!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셨어요?
오래전 아주 오래전 하염없이 길을 걸어야 했을 때가 있었죠. 아마도 밤새 걸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어느 순간 다리가 저절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죠 어느 한 곳 기대거나 앉아 본 적이 없어요.
지금쯤 많이 지쳐 있겠네요...
그녀와 자주 얘기하고 가끔 가만히 안아서 다독여줘요.
걷던 보폭만큼 힘내지 말고 걸어봐요.
아무 생각 말고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아픈 덴 없죠?
날씨가 아침저녁으론 깊게 차가워요. 옷 따뜻하게 입고 아프지 맙시다.
사람이 참 환경에 따라서 많이 변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나를 안다는 것보다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나를 인정해준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저도 직업을 가지려고 노력중입니다. 쌓여가는 거절의 경험들에 제 스스로 작아지는 기분이 들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없이 한걸은 내딛여야 하는 걸 알기에 손으로 한발 한발 들어서 앞으로 옮기는 기분입니다..ㅎㅎ
가족도 챙기시고 돈도 버시고 또 계속 살 궁리를 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어떻게든 살아가요 우리!!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셨어요?
오래전 아주 오래전 하염없이 길을 걸어야 했을 때가 있었죠. 아마도 밤새 걸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어느 순간 다리가 저절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죠 어느 한 곳 기대거나 앉아 본 적이 없어요.
지금쯤 많이 지쳐 있겠네요...
그녀와 자주 얘기하고 가끔 가만히 안아서 다독여줘요.
걷던 보폭만큼 힘내지 말고 걸어봐요.
아무 생각 말고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아픈 덴 없죠?
날씨가 아침저녁으론 깊게 차가워요. 옷 따뜻하게 입고 아프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