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다고 해 주지
2024/04/12
예쁘다는 말을 듣고 싶었어.
미술수업 중 이었다. 나는 요즘 한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미술수업을 한다. 수업중 일어난 일이다.
안경을 쓴 똘망똘망한 아이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선생님, 제가 아는 선생님이랑 닮았어요!!”
“아, 그래? ”
“그 선생님도 단발머리에 안경썼어요.”
장난을 치고 싶었다.
“그 선생님도 예쁘시구나? ”
“네?”
아이는 당황했다. 나는 더 장난끼가 올라왔다.
“대답 좀 해 보지 그래? ”
“선생님, 저 지금 바빠요”
결국 예쁘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 20대때에
유치원 미술 수업 ...
미술수업 중 이었다. 나는 요즘 한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미술수업을 한다. 수업중 일어난 일이다.
안경을 쓴 똘망똘망한 아이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선생님, 제가 아는 선생님이랑 닮았어요!!”
“아, 그래? ”
“그 선생님도 단발머리에 안경썼어요.”
장난을 치고 싶었다.
“그 선생님도 예쁘시구나? ”
“네?”
아이는 당황했다. 나는 더 장난끼가 올라왔다.
“대답 좀 해 보지 그래? ”
“선생님, 저 지금 바빠요”
결국 예쁘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 20대때에
유치원 미술 수업 ...
제가 대신 진심을 담아 @배민경 님 참 예쁘시다고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