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탓이 아니라 집사 탓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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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wmore · 자율주행 필수 부품 기술지원 신입임돠
2023/06/18
오늘 집에 불이 났어요... 불이 날 뻔 했어요..?
어떤게 맞는 서술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팩트는
집사는 달걀을 전기레인지 위에 올려놓고 방치했고,
고양이는 강력한 음식 냄새가 나서 전기레인지 위로 올라갔고 버튼은 밟았습니다.
그로인해 제 달걀 30구를 받치고 있던? 틀?은 불에 탔고...
집은 연기로 자욱해져서 알림?이 울려서야 알아챈 저는 받침을 거의 모두 태우고 말았답니다..
집에 냄새가 배기는건 당연한 일인데...
고양이에게도 탄냄새가 배겼어요....
이 더운 날에 에어컨도 끄고 환기한다고 창문을 열어놓고... 크흡..
고양이가 전기레인지 버튼을 누르는 소리를 들었을 때 무시하지 말고 당장 달려나왔어야 했는데... 불을 막을 기회가 있었는데 무시한 집사 탓이죠..
정말 큰 불이 난게 아니라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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