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를 유지하다 보면 참 어렵기도 하면서 쉽다는 생각이 종종 들곤 합니다. 어려운 것은 나와 정말 다른 환경에서 살아오며 경험했던 사람과 대화하고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 어려운데, 한편으로 쉬운 것은 비슷한 환경과 비슷한 가치관이면 대화도 정말 잘 통하고 이해관계가 잘 맞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누가 어떤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알기 힘들기에 인간관계를 맺다보면 많은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면서 어렵다는 생각이 더 강해지더라구요. 그렇다보니 좀 더 효율적인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했더니 결론은 나 자신의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다른 사람들은 변화하게 만들기가 어렵지만 나 자신은 변화하기가 쉽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변화할지가 가장 핵심인데, 저는 제가 믿지 않는 사람, 즉 곁에 둬도 도움이 안 될 것 같은 사람들을 통해 경험한 뒤에 그렇게 안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앞에 서술해주신 많은 유형의 사람 중에 9번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