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해외에 나와 있어서 이집 저집 돌아다니며 에어비앤비를 이용중이다. 이번 뿐만아니라 나는 여행뿐만아니라 유학생활을 하면서 정말 많은 집에 머문 경험들이 있다. 그러다보니 뭔가 집마다 느껴지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았다. 

어떤 집은 가자마자 안정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집이 있는 반면 어떤집은 분위기가 무겁고 불편한 느낌의 집들이 있었다. 아마 이런게 옛어른들이 말하는 터가 좋다 안좋다의 느낌이 아닐까 싶다. 그냥 아무리 집이 좋고 크더라도 분위기가 이상하면 뭔가 머무르기 싫어지는 느낌이 매우 강하다. 한번은 집이 너무 작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곳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나를 이끄는 듯한 느낌에 꽤나 오랫동안 그집에서 살았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나는 집을 볼 때 각종 요건들도 보지만 딱 처음 들어섰을 때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