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의 얼룩포인트

나철여
나철여 · 철여라 부르고 할미라 읽는다^^
2023/03/15
얼룩소에서 포인트 들어오는 소리는 할money를 웃게 한다.

할money는 돈을 좋아해.

실은, 돈을 좋아하지 않는다.
늘 배신하는것 같아 돈을 이용 할 뿐이다.
이러면 좀 있어 보일까 싶기도 하다.

누군가 아쉽게 돈 이야기를 꺼낼때마다 돈 없는 척하는 부자는 언제라도 방어태세가 잘 되어있다.

돈 없는사람은 늘 있는 척 하느라 지쳐 있다.

돈 때문에 목숨 끊는 사람은 과연 돈이  인생의 전부라 여긴걸까.
잠깐 속을 수도 속일 수도 있는 게 돈인데.. 
삶을 지탱하면서 그저 맞장구 칠 뿐인데...

할머니가 된 철여는 여전히 돈을 벌고 있다.
푼돈이면 어때? 글 쓰느라 돈쓰러 안 다니고, 글쓰다 보면 미워 할 새 없다. 누군가 내글을 보고 웃게 된다면, 나는 행복하다. 
누군가 내 글의 기쁨에 같이 기뻐해 준다면 내가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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