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돌보기

퀸폭스 · 잘다니던 직장 퇴사후 개인사업 시작
2022/03/08
시어머니께서 백내장 수술을 하셔야할듯 합니다
지방에 사시는데 아들, 딸 사는 도시로 다시와서 검진받고 수술하고 싶으시다고 해요
아들, 딸 모두 급여생활자로 출근하고 며느리인 저만 무인업장의 대표라 시간여유가 있어요
왠지 이제부터 어머님이 아프시면 다 제 일이 될것 같아요
일이라고 생각하면 안되는 거지만...가슴이 답답하네요
첨부터 괜한 걱정을 하는것도 같고, 이러려고 직장에 사표쓰고 사업 시작한게 아닌데 
내 시간이, 내 몸이 다 묶여버릴까봐 미리 걱정도 되고
나쁜 마음인건 알지만 머리속이 복잡합니다
저한테 하라고 아직 떠밀은것도 아닌데 상황상 어쩔수 없이 제가 다 짊어질것 같고
남편도 제 눈치만 보는것 같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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